[치앙마이 숙소 추천] 치앙마이 올드타운 가성비 난야호텔 후기

 

 

치앙마이에 며칠 더 머무르기로 결정하고 방콕으로 넘어가기 전 올드타운 내에 있는 숙소에 머무르기로 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써서 수영장이 있는 호텔 중 저렴한 호텔을 찾아봤습니다.

 

안좋은 후기도 좀 있었지만 감안하고 성수기 기준 5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난야 호텔을 예약했어요.

 

비수기 때는 3만원에도 숙박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은 적은 편이었고 보통 커플 이용객(노부부, 젊은 커플)이나 혼자 오신 분이 많았습니다.

 

일단 올드타운 내에 있어서 도보로 돌아다니기가 좋았어요.

 

 

저기 빛이 들어오는 부분이 창문이예요.

 

열 수는 없고 방이 약간 어둡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커텐 밑에 조그만 냉장고도 있어요.

 

 

 

방은 다른 호텔에 비해서 작은 편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해서 낮은 층으로 요청했고 2층을 배정해주셨어요.

 

 

 

 

 

 

화장실도 작습니다.

 

벌레가 있을까봐 걱정을 좀 했는데 벌레는 없었습니다.

 

 

 

1월의 치앙마이는 수영하기 정말 추웠어요.

 

수영튜터를 구해서 강습을 받았는데 정말 추웠답니다.

 

그래도 열심히해서 다이빙도 하고 물에 뜨기까지하는 경지에 이르렀어요.

 

 

 

수영 30분 컷...

난야호텔 수영장에서는 흡연이 가능해요.

 

어린이를 데리고 간 저에게는 단점이었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로비에는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커피와 티, 그리고 크래커가 로비에 준비되어 있어요.

 

 

 

 

 

조식은 따로 없지만 바로 옆 건물이 브런치 가게예요.

 

조금 비싼편...

 

 

 

아이가 둘이라서 싱글침대를 대충 붙여놨더니 청소하시면서 더블베드로 변신시켜주셨더라구요 !

 

진짜 감동...

 

그리고 위치가 정말 좋아서 걸어서 올드시티 곳곳을 다닐 수 있어요.

 

조금만 걸으면 샤브샤브 무한리필 가게, 바로 앞에는 맛집으로 보여지는 줄서서 먹는 라멘 가게도 있어요.

 

저는 가격, 위치 때문에 만족스럽게 머물렀지만 중요도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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